원/달러 환율이 26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당 1,119.9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원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12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1,120원 선을 회복했다.

환율 상승세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차익 실현을 통해 원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면서 상승 압력이 가해진 것이다.

NH선물 민경원 연구원은 "역내외의 숏커버(달러화 매도 포지션 청산) 물량이 1,120원 선 회복 시도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관망 심리가 강해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100엔당 999.3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56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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