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빈곤층이 가장 선호하는 에너지 복지 정책은 에너지 쿠폰·바우처 등 지급인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여름철 에너지 빈곤층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너지 빈곤층이 1순위로 가장 많이 꼽은(복수 응답 1~3순위) 희망하는 에너지 복지 정책은 쿠폰·바우처 등 지급(84명)이며 다음으로 에너지 가격할인 및 감면(68명), 수혜 대상 확대 및 자격 완화(31명)로 확인됐다. 2순위로 꼽은 정책은 가격할인 및 감면(66명), 쿠폰·바우처 등 지급(52명), 가전제품 교체(36명) 순이다. 3순위는 가전제품 교체(51명), 가격할인 및 감면(43명), 수혜대상 확대 및 자격 완화(39명)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경기 안산, 강원 춘천,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마산 등의 총 30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조사로 진행됐다. 성별은 남성 107명, 여성 193명, 평균연령은 7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