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3주간 합동으로 여름휴가를 망치는 온라인 사기 피해 집중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집중신고센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오는 15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휴가 용품 구매 및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피해를 당했거나 온라인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홈페이지나 전화번호로 신고하면 된다.
이는 여름 휴가시즌에 저렴한 휴가를 계획하는 '알뜰 휴가족'을 겨냥한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사기가 늘어나는 등 교묘한 사기수법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획됐다. 전체 온라인 여행 및 예약서비스의 20%가 7∼8월에 집중돼 있고, 이용 금액도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피해사례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개인 간 거래'다. 휴가 관련 용품 및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휴가를 앞두고 워터파크 입장권, 리조트 숙박권, 교통권, 캠핑용품 등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하려는 심리를 악용한 사기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사기 범행들은 인터넷쇼핑몰 또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 '긴급'·'최저가' 등의 표현으로 구매를 유도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 워터파크 입장권·숙박권 등을 급구한다고 올려놓은 게시글을 노려 싼 가격에 양도하겠다고 접근하거나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직거래를 강조한 뒤 현금을 가로채는 수법 등이다.
김창현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집중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온라인 사기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빠른 수사를 통한 범인 검거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집중신고센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오는 15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휴가 용품 구매 및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피해를 당했거나 온라인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홈페이지나 전화번호로 신고하면 된다.
이는 여름 휴가시즌에 저렴한 휴가를 계획하는 '알뜰 휴가족'을 겨냥한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사기가 늘어나는 등 교묘한 사기수법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획됐다. 전체 온라인 여행 및 예약서비스의 20%가 7∼8월에 집중돼 있고, 이용 금액도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피해사례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개인 간 거래'다. 휴가 관련 용품 및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휴가를 앞두고 워터파크 입장권, 리조트 숙박권, 교통권, 캠핑용품 등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하려는 심리를 악용한 사기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사기 범행들은 인터넷쇼핑몰 또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 '긴급'·'최저가' 등의 표현으로 구매를 유도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 워터파크 입장권·숙박권 등을 급구한다고 올려놓은 게시글을 노려 싼 가격에 양도하겠다고 접근하거나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직거래를 강조한 뒤 현금을 가로채는 수법 등이다.
김창현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집중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온라인 사기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빠른 수사를 통한 범인 검거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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