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O2O(온·오프라인 연계)기업 야놀자가 게스트하우스 O2O 서비스 지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냄은 2014년 7월 설립한 게스트하우스 여행 전문 스타트업이다. 국내 1000여곳의 게스트하우스 제휴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예약 서비스 '몬스테이', 프랜차이즈 '이지스테이', 창업 교육, 위탁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캡스톤파트너스에서도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휴점 추가 확보뿐만 아니라 모텔, 호텔, 펜션에 이어 게스트하우스까지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해 종합 숙박기업으로써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성장 가능성과 사업방향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양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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