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임금·탈원전 논란 등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7월 3주차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72.4%로 전주(74.6%)보다 2.2%포인트 떨어졌다. 7월 2주차에도 전주(76.6%)보다 2% 하락해 2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진 셈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최저 임금의 급격한 인상, 탈원전 논란, 이전 정부 문건 공개 적절성 논란, 100대 국정 과제 발표에 따른 재원 논란 등으로 보수층의 이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폭우로 인한 충청지역의 지지도 하락도 원인이 됐다.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 40대 이상, 국민의당·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과 중도층의 지지도 하락이 두드러졌다. 40대 지지도는 4.3%p 하락한 79.6%였으며 보수층 지지도는 8.4%포인트 떨어진 42.9%였다. 전 연령층 중 20대에서만 유일하게 지지율이 1.5% 상승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층은 폭우 피해가 심했던 충청권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문 대통령의 대전·충청·세종 지지율은 7.0%포인트 떨어진 68%였고 부정평가는 20.7%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대비 2.6%포인트 떨어진 50.4%로 집계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일일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은 지난 2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나온 '부자 증세' 논란으로 49.5%를 기록하며 50% 선이 무너졌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16%로 1.6%포인트, 바른정당은 1.2%포인트 상승했다. 녹취록 조작 파문이 지속되고 있는 국민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5.1%로 4주 연속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1일 전국 성인 남녀 2540명을 대상(응답률 4.7%,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p)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7월 3주차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72.4%로 전주(74.6%)보다 2.2%포인트 떨어졌다. 7월 2주차에도 전주(76.6%)보다 2% 하락해 2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진 셈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최저 임금의 급격한 인상, 탈원전 논란, 이전 정부 문건 공개 적절성 논란, 100대 국정 과제 발표에 따른 재원 논란 등으로 보수층의 이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폭우로 인한 충청지역의 지지도 하락도 원인이 됐다.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 40대 이상, 국민의당·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과 중도층의 지지도 하락이 두드러졌다. 40대 지지도는 4.3%p 하락한 79.6%였으며 보수층 지지도는 8.4%포인트 떨어진 42.9%였다. 전 연령층 중 20대에서만 유일하게 지지율이 1.5%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1일 전국 성인 남녀 2540명을 대상(응답률 4.7%,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p)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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