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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세상에 없던 새롭고 신선한 제품을 소개하는 '신박한 쇼케이스'를 17일 선보였다. '신박한'은 '새롭다' '참신하다' '신선하다'를 뜻하는 신조어로, 대형 브랜드사를 비롯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한다. G마켓은 첫 상품으로 오는 23일까지 빙그레의 '마이스트로우' 3종(사진)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를 독특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커플용인 '러브스트로우'는 하트 모양의 빨대로, 우유 뚜껑에 끼우면 커플이 함께 우유를 마실 수 있다. '자이언트스트로우'는 구멍의 직경이 12㎜에 달하는 대형 빨대이며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냉장고에 10분 정도 두면 우유를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링거스트로우'는 링거와 모양이 비슷하다. 가격은 각 3900원. 마이스트로우 3종 세트는 9900원에 3000개 한정 판매한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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