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 5분대 거리에 시흥월동지구지역주택조합(가칭)이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이곳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소사~원시선 뿐만 아니라 신안산선(2023년), 월곶판교선(2024년)도 시흥시청역을 통과할 예정어서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게다가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인근에 예정되어 있는 장곡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흥월동지구지역주택조합(가칭)이 월동지구 내 전용면적 59㎡~84㎡ 1차 조합원을 모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 신한 헤센'의 브랜드로 모집 중이다. 자금관리는 국제자금신탁(주)이 맡고, 신한종합건설(주)이 시공예정사를 맡았다. 업계 관계자는 "시흥 신한 헤센이 모집을 시작한 월동지구는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사업면적만 9만 6690㎡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47만 8000㎡ 규모의 시흥광명 첨단연구단지와 37만 6000여㎡ 규모의 매화산업단지가 향후 완공되면 월동지구는 두 산업단지를 잇는 배후 주거지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시흥 신한 헤센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조합원 모집"라고 밝혔다. 3.3㎡당 600만원 대에 조합원 모집가를 책정해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배곧신도시, 신천동, 능곡지구 등 인근 10년차 이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현재 3.3㎡당 1100만원 대를 웃돈다"며 "신한 헤센은 기존 아파트 전셋값 수준에서 집 장만이 가능하고 토지 확보 등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로 5분대 거리인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신안산선(2023년), 월곶판교선(2024년)도 시흥시청역을 통과할 예정"이라며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인근에 예정돼 있는 장곡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