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14일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진 재판에 김 위원장을 증인으로 부른다.
김 위원장은 재벌 개혁을 강조하고 특히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문제를 정면 비판해온 만큼 법정에서 어떤 '폭탄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재판에는 장관급인 김 위원장의 지위와 증언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예우 차원에서 박영수 특검이 직접 공소유지를 하기 위해 법정에 나온다.
특검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은 그간 삼성 관련 활동들을 해오며 삼성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듣거나 경험한 내용도 진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삼성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금융지주사 전환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 측은 수사 때부터 "이 부회장이 대통령에게 금융지주회사와 관련해 청탁하지 않았다"며 전면 부인해왔다.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재판을 연다.
지난 10일부터 세 차례 왼쪽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출석할 전망이다.
재판부는 전날 신문을 마치지 못한 기획재정부 직원과 관세청 직원 등을 증인으로 불러 '면세점 특혜' 의혹에 관한 심리를 이어간다.
최씨의 천거로 관세청장에 올랐다는 구설에 휩싸인 천홍욱 관세청장은 전날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이날 증인신문은 무산됐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14일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진 재판에 김 위원장을 증인으로 부른다.
김 위원장은 재벌 개혁을 강조하고 특히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문제를 정면 비판해온 만큼 법정에서 어떤 '폭탄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재판에는 장관급인 김 위원장의 지위와 증언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예우 차원에서 박영수 특검이 직접 공소유지를 하기 위해 법정에 나온다.
특검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은 그간 삼성 관련 활동들을 해오며 삼성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듣거나 경험한 내용도 진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삼성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금융지주사 전환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 측은 수사 때부터 "이 부회장이 대통령에게 금융지주회사와 관련해 청탁하지 않았다"며 전면 부인해왔다.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재판을 연다.
지난 10일부터 세 차례 왼쪽 발가락 통증을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출석할 전망이다.
재판부는 전날 신문을 마치지 못한 기획재정부 직원과 관세청 직원 등을 증인으로 불러 '면세점 특혜' 의혹에 관한 심리를 이어간다.
최씨의 천거로 관세청장에 올랐다는 구설에 휩싸인 천홍욱 관세청장은 전날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이날 증인신문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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