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는 12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기업용 백신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백신 사용은 엔드포인트 보안의 기본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PC 사용자라면 백신을 통한 정기적인 PC 상태 점검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의 기업 백신 라이선스는 모두 유료로 서비스되고 있어 일부 기업들에는 백신을 통한 기본적인 보안마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무료 백신은 대부분 개인용으로, 기업이 사용할 경우 라이선스 위반에 해당한다.

가비아 무료 백신은 실시간 검사를 통해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원클릭으로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승한 가비아 시큐리티 부장은 "무료 백신을 통해 가장 필수적인 PC 보안만큼은 모든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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