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수환 교수 정보보호의날 대통령표창 수상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IT대학 전자정보공학부 정수환 교수가 1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보보호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수환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미래부 ITRC 스마트서비스보안 연구센터장으로서 정보보안분야 고급인재양성에 기여해왔다. 2009년부터 2년간 지식경제부의 지식정보보안 PD(Program Director)를 역임해 정보보안 산업의 원천기술개발 및 보안 산업 활성화도 이끌었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취약점 진단 및 보안대책 수립,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서비스기술 개발, 클라우드 환경의 요구사항 도출 및 보안 대책 수립, 전자정부 보안체계 수립을 위한 자문을 하는 등 정보보호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수환 교수는 "제6회 정보보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에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국가 간의 사이버 전쟁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어 가는 가운데,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봉사하며 정보보호 분야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