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3회 신유통트렌드와 미래 성장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유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유통·물류업체 관련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손건일 한국IBM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융합과 연결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빠른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손 전무는 비즈니스 키워드로 '파괴적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공급망은 물론 소비자 접점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파괴적 혁신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혁신기술을 유통산업에 접목시켜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유통기업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로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꼽았다. 류 소장은 "2021년까지 전 세계 유통업체의 70%가 사물인터넷에, 68%는 머신러닝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유통·제조 등 모든 산업군에서 IT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선도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고 말했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산업에 혁신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이자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혁신기술들을 어떻게 잘 적용하고 활용하느냐에 유통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
'4차 산업혁명과 유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유통·물류업체 관련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손건일 한국IBM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융합과 연결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빠른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손 전무는 비즈니스 키워드로 '파괴적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공급망은 물론 소비자 접점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파괴적 혁신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혁신기술을 유통산업에 접목시켜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유통기업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로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꼽았다. 류 소장은 "2021년까지 전 세계 유통업체의 70%가 사물인터넷에, 68%는 머신러닝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유통·제조 등 모든 산업군에서 IT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선도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고 말했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산업에 혁신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이자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혁신기술들을 어떻게 잘 적용하고 활용하느냐에 유통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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