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에 연구시설 4곳 건립에 이어 첫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1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정부와 아이클라우드(iCloud) 전략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첫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윈상(云上) 구이저우 빅데이터 산업발전유한공사와 손잡고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윈상이 센터 운영을, 애플이 기술 지원을 맡는다.
애플은 "중국 고객들이 안전하게 아이클라우드에 사진, 영상, 문서, 앱 등을 저장하고 모든 기기에 동기화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새 데이터센터는 속도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상관 규정에도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는 10억 달러(약 1145억원)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 센터는 애플의 다른 데이터센터처럼 전부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한다.
앞서 애플은 35억 위안(약 6000억원)을 투입해 중국 상하이(上海)와 쑤저우(蘇州) 등에 새로운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5년 4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앞으로 10년간 애플은 계속 중국시장에 투자할 것"이라며 "중국은 애플의 세계최대 시장으로서 개발자 커뮤니티도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애플은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윈상(云上) 구이저우 빅데이터 산업발전유한공사와 손잡고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윈상이 센터 운영을, 애플이 기술 지원을 맡는다.
애플은 "중국 고객들이 안전하게 아이클라우드에 사진, 영상, 문서, 앱 등을 저장하고 모든 기기에 동기화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새 데이터센터는 속도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상관 규정에도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는 10억 달러(약 1145억원)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 센터는 애플의 다른 데이터센터처럼 전부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한다.
앞서 애플은 35억 위안(약 6000억원)을 투입해 중국 상하이(上海)와 쑤저우(蘇州) 등에 새로운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5년 4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앞으로 10년간 애플은 계속 중국시장에 투자할 것"이라며 "중국은 애플의 세계최대 시장으로서 개발자 커뮤니티도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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