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이 기술과 산업,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하고, 분야별 전략 과제를 세워 우선순위에 따라 투자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권용현 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총괄기획팀장은 12일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한 '2017 넷트렌드 전문가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규정한 지능정보사회는 정책적으로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모든 기술개발에서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바꿀 것"이라며 "애플의 경우, 혁신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접목된 D램부터 터치스크린 등의 기술은 미국 정부의 전폭적이 지원이 뒤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도 기술 분야에서 노벨상을 많이 받았지만, 대부분은 기술 상용화는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은 미국에서 나오고 있다"며 "우리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을 수 이는 자금지원 등의 체제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계획은 한꺼번에 바뀌지 않겠지만, 정부가 최종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포커싱하겠다"고 강조했다.나원재기자 nwj@dt.co.kr
권용현 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총괄기획팀장은 12일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한 '2017 넷트렌드 전문가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규정한 지능정보사회는 정책적으로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모든 기술개발에서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바꿀 것"이라며 "애플의 경우, 혁신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접목된 D램부터 터치스크린 등의 기술은 미국 정부의 전폭적이 지원이 뒤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도 기술 분야에서 노벨상을 많이 받았지만, 대부분은 기술 상용화는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은 미국에서 나오고 있다"며 "우리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을 수 이는 자금지원 등의 체제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계획은 한꺼번에 바뀌지 않겠지만, 정부가 최종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포커싱하겠다"고 강조했다.나원재기자 nw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