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일부터 다음 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드론 시범사업 릴레이 시연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환경과 여건에서 드론 실증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기준을 연구하고 사업모형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58개 업체가 7개의 전용공역에서 비행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 시연회는 신규 드론 시범사업 공역인 충남 보은군(10일), 경남 고성군(21일), 부산 영도구(8월 11일)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색 시연으로는 해상지역으로 급파된 드론이 구명조끼를 전달하는 시연, 불법조업 어선을 감시·정찰 후 추적하는 비행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국내 드론 시장은 올해 상반기 장치 신고 기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33.5%, 사용사업 업체 19.9%, 조종 자격 취득자 61.3%가 증가했다. 농업과 촬영에 편중되던 사업 범위도 다변화돼 교육, 측량·탐사 목적의 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