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머스크라인은 7월 24일부터 원격 컨테이너 관리(RCM) 시스템 상용화에 따라 산하 컨테이너 선사들이 실시간으로 냉장 컨테이너 및 화물 관리 상태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머스크라인 산하 RCM 전문가들은 문제 발생 시 현장 기술자들에게 원격 지시 또는 알림을 보내 화물 운반 상태를 직접 관리한다.
RCM 시스템은 해상 운송뿐 아니라 전체 여정 동안 화물의 위치·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공급망에서 문제 영역을 식별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상반기 RCM 시스템이 선사 냉장컨데이너에서 잘못된 온도 설정을 포착해 발송한 경고 안내만 4500건에 달한다. 이 중 200건의 경우 개선 경고를 받지 못했다면 내용물을 상실하고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당할 뻔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빈센트 클럭 머스크라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이번 RCM 시스템 도입으로 당사 고객들의 오랜 요구사항을 충족하게 됐다"며 "머스크라인 공급망에 전례 없는 가시성과 신뢰도를 구현해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