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과 기업이 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인터넷 공문제출 사이트인 '문서24'에 '일자리 사업' 분야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고용센터나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는 접수한 종이 문서를 스캔해서 전자문서 결재시스템에 등록하고, 원본은 따로 보관해야 하는 등 서비스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앞으로 국민이 '문서24'를 통해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경우, 시간과 교통비 또는 우편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담당자는 서류를 스캔하고 원본을 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전자적으로 모두 관리가 가능하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정확성과 책임성도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행정학회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많은 정책사례 중 여덟 건을 '2017년 전반기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했는데, '문서24'가 그중에 포함됐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하계학술회의에서 이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문재인 정부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정책 관련 서비스를 국민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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