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지난 20일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국민대학교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차세대 금융서비스 환경의 주요 보안 위협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부채널 분석(SCA)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과의 교수진과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기술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부채널 분석은 암호 알고리즘의 취약점을 찾거나 해킹을 하는 대신에 암호 알고리즘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디바이스의 전력이나 전자파 등의 부가정보를 수집하고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원하는 암호키를 빼내는 해킹방법이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시대가 다가온 만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IC카드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안전성과 보안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보안원과 학계가 스마트 기기 보안 분야에서 힘을 합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대 학생들이 금융보안원의 인턴십 프로그램,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금융 정보보호 공모전 등에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지난 20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왼쪽)과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제공
지난 20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왼쪽)과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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