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 9회 초 구원등판한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 9회 초 구원등판한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반면 김현수는 (29·볼티모어 오리올스)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대1로 맞선 9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16일 밀워키전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의 멍에를 쓴지 5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필라델피아의 중심타선을 맞아 과감한 투구를 펼쳤다.

선두 타자 4번 토미 조셉을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5번 프랑코를 공 1개로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으며 6번 나바 역시 공 2개 만에 1루 땅볼을 끌어내 이닝을 마쳤다.

팀은 오승환의 호투를 발판 삼아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대1로 승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48에서 3.38로 낮아졌다.

같은 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6에서 마감했다.

상대 선발 조시 톰린을 맞아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김현수는 5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현수는 6회 대타 리카르도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팀은 매니 마차도의 홈런 2개에 힘입어 6대5로 승리했다.

한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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