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14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산업단지에서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시험 운행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7월 초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5월 첫 삽을 뜬 삼성 반도체공장은 가로 500m·세로 200m·높이 80m 규모의 공장동 건물 천장 부분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4세대 64단 3D V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반도체 설비를 설치해 지난 3월부터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평택 반도체 단지는 축구장 400개를 합친 289만㎡에 달하며, 이 중 1단계로 75만9000㎡에 공장동과 발전, 환경시설, 복지동, 사무동 등을 건설했다. 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삼성전자는 '기흥-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삼성은 이번 공사에 15조6000억원을 투자했는데, 단일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준공식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일부 부대시설의 건설이 끝나지 않아 준공식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상황이어서 별도의 준공식을 하진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이 공장이 정상 가동하면 연간 1000억원의 지방 세입 증가와 3만여명의 고용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삼성전자는 14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산업단지에서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시험 운행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7월 초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5월 첫 삽을 뜬 삼성 반도체공장은 가로 500m·세로 200m·높이 80m 규모의 공장동 건물 천장 부분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4세대 64단 3D V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반도체 설비를 설치해 지난 3월부터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평택 반도체 단지는 축구장 400개를 합친 289만㎡에 달하며, 이 중 1단계로 75만9000㎡에 공장동과 발전, 환경시설, 복지동, 사무동 등을 건설했다. 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삼성전자는 '기흥-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삼성은 이번 공사에 15조6000억원을 투자했는데, 단일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한편 평택시는 이 공장이 정상 가동하면 연간 1000억원의 지방 세입 증가와 3만여명의 고용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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