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3웨이 프로젝트' 추진
한국중부발전 직원들이 13일 태양광 발전 누적 1GW 달성을 위한 다짐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 직원들이 13일 태양광 발전 누적 1GW 달성을 위한 다짐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3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누적 설비용량 1G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한다. 중부발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태양광 3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태양광 3웨이 프로젝트는 태양광발전의 낮은 이용률을 고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대규모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가 높은 수상태양광, 지붕태양광을 구축한다. 중부발전은 골프장 개발 중단부지, 종중 소유부지, 철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및 태양광연계 ESS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수자원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과 공동투자를 통한 수상태양광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산업단지, 물류창고 및 주차장 등을 이용한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2024년까지 태양광 1GW 및 태양광연계 ESS 2.5GWh 건설을 완료하면 현재 총 발전설비용량(8092㎿)보다 태양광 설비 비중이 약 12%까지 증가하고, 사업기간 중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중부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이익 공유를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건설에 주민 참여형 사업모델을 적극 접목할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태양광 사업분야의 선도적인 비즈니스 리더가 되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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