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의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숲을 낀 도심 속 친환경 입지가 인기다. 일명 '공세권' 아파트는 공원이 있는 단지라는 뜻이며, 숲길을 확보한 단지는 '숲세권'이라 불리는 신조어가 생겨나며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붙고 있다. 그 만큼 친환경 주거 단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미세먼지 문제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현상에 따라 인기는 상승세를 도출하고 있다. 실제로 미세먼지의 영향을 줄여 주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도심 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1ha(축구장 1개 크기)의 숲은 매년 168kg에 달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자료의 근거까지 더해지며 부동산 시장에서의 공세권, 숲세권 단지는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현재 가치는 역세권과 비슷할 만큼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29일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64만㎡ 규모의 안산호수공원과 가까이 있는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2016년 2월 입주) 전용 84㎡는 현재 5억 원의 매매시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입주 1년여 만에 분양가(3억6,890만원) 보다 1억 원 이상 웃돈이 붙은 상황이다. 반면 공원과 거리가 먼 인근 단지 전용 84㎡의 경우 최근 1년간 상승률이 0.8%에 불과했다.

부동산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숲, 공원, 산이 인근에 조성돼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는 단지들은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미세먼지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해 앞으로도 공세권, 숲세권 등의 쾌적한 환경을 내세운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우건설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고양 지축지구 B4블록에서 선보이는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도심 접근성까지 우수해 공급 전부터 화제가 됐다.

대표적인 이유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자연형 생태하천인 창릉천 수변공원, 북한산과 노고산 등과 인접한 도심 속 공세권, 숲세권 단지이기 때문이다.

도보거리에 있는 창릉천 수변공원에는 삼송~ 원흥~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길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북측으로 지정천까지 복원될 계획이다. 또 북한산과도 근접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인근 은평뉴타운 보다 우수한 북한산 자연조망을 영구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123G.C, 뉴코리아C.C, 서울한양C.C 등 다수의 레저시설들도 근거리에 위치해 여가생활의 편의성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있다. 초역세권 단지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축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2023년 개통예정),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현재 추진 중) 노선도 인접해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인기의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단지 인근에는 롯데몰 은평점, 농협하나로클럽 삼송점 등이 있고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에 이어 2019년 개원될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도 차량 기준 10분 내외 거리에 자리한다. 이에 입주 시점에 맞춰 편리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달 분양 예정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축지구 B4블록에 들어서며 규모는 전용면적 78~84㎡, 총 852가구이다. 분양홍보관은 오는 20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서 운영하며 수요자 및 투자자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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