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9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가 최근 자신을 위해 가장 비싼 금액을 주고 산 품목으로 의류 및 패션 잡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권·숙박권 등 여행 관련 상품(17%), 화장품 등 뷰티제품(11%), 게임·드론 등 취미용품(11%)은 뒤를 이었다.
앞으로 자신을 위해 사고 싶은 품목으로는 항공권·숙박권 등 여행 관련 상품(32%)을 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의류 및 패션 잡화(25%), 태블릿PC·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17%), 건강식품·의료용품(7%), 자기계발 품목(5%)은 뒤를 이었다.
특히 40∼50대일수록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누구를 위한 소비를 주로 하는 편인가' 라는 질문에 40∼50대 응답자의 43%가 '본인'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올해 자신을 위해 최대 얼마까지 돈을 썼느냐'는 질문에는 '100만원 이상을 지불했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다. '20만∼50만원(19%)' '10만∼20만원(14%)' '50만∼80만원(13%)'은 뒤를 이었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장은 "자신을 위해서 쓰는 금액을 아까워하지 않고 마음껏 투자하는 '욜로족'이 전 세대의 생활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며 "욜로라이프가 단순히 과소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가치있는 삶을 위한 투자 개념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어 앞으로 관련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