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 회장)은 9일 '제18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글로벌 경쟁상황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고부가 제품 개발과 신수요를 창출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업으로 변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친환경 철강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변화해 나가고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기대에 부응토록 최선을 다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 철강업계와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손봉락 TCC동양 회장이 수상했다. 손 회장은 국내 최초로 석도강판을 생산해 수입을 대체했으며, 설비 국산화와 특화된 표면처리강판 개발로 국내외 신수요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동준 연세대 교수는 파이넥스 등 친환경 제철공법을 기획 ·추진하고 미래 혁신 철강 기술개발을 수행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권열 포스코 상무보는 외국산 철강제품을 국산 고부가가치 철강재로 대체하는 활용을 통해 프리미엄 철강제품의 신수요 창출과 수출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곽진수 동국제강 상무 등 2명이 대통령 표창, 강동식 동부인천스틸 계장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권용탁 하이스틸 부사장 등 22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29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있었다.

철강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켜 철강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제정,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철강기술상에는 김영환 포스코 그룹장이 수상했다.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정준호 현대제철 차장, 철강기능장려상에는 전정곤 동부제철 계장, 신철인 대한제강 계장, 김지영 포스코 부장이 수상했다.

철강협회는 우리나라가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을 생산한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해 2000년부터 기념행사와 마라톤대회, 철강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 제공>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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