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커플이 실제 부부로 맺어진다.

9일 이상우와 김소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영화배우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 감독이 맡는다. 사회는 컬투 정찬우가 보고 축가는 가수 바다가 두 사람의 행복을 축복해 준다. 결혼식 전 기자회견은 진행되지 않으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도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가족 친지 지인들뿐만 아니라 팬을 포함한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희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아가겠고,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 2016년 9월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종영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극 중 두 사람은 각각 이혼 남녀로 분해 서로 커플 호흡을 맞췄다. 잘 어울렸던 한 쌍의 드라마 커플이었던 만큼, 이들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하자 많은 화제가 됐다.

한편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해 '인생은 아름다워' '결혼의 여신' '따뜻한 말 한마디' 등 대표작을 선보였다. 김소연은 지난 1994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등에 출연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이상우와 김소연는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나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마리끌레르 제공>
이상우와 김소연는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나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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