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서 국내·외 인프라 기업들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인프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AIIB 연차총회로 77개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무역협회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7개국 30여 개 기관·기업들이 참가하는 인프라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전시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스마트 하이웨이와 고속철 시스템을 각각 소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수도시설 관리 시스템을, KT는 5G 이동통신과 지능형 네트워크를 각각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SK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등도 함께 참가한다.

인프라 전시관 운영을 총괄하는 이동기 무역협회 국제협력실장은 "AIIB와의 협력강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앞선 인프라 기술과 역량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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