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내수기업의 취업자수 현황(단위 : 천명, %, %포인트). <자료 : 통계청>
수출·내수기업의 취업자수 현황(단위 : 천명, %, %포인트). <자료 : 통계청>
수출기업이 내수기업보다 업체당 4.6배 많은 일자리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06~2015년 업체당 취업자 증가분은 수출기업이 131.3명으로 내수기업 28.6명의 4.6배 수준이다.

수출기업의 취업자수는 2006년 61만명에서 2015년 18.7% 증가한 72만400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내수 기업은 59만8000명 보다 12.2% 늘어난 67만1000명이다. 둘 간 취업자 수 비중은 수출기업이 내수기업의 1.4%포인트를 뺏어와 51.9%대 48.1%로 차이를 벌렸다.

고용의 질도 수출기업이 내수기업보다 좋다. 상용직 일자리 수출기업이 2006년 58만4000명에서 21.3% 증가한 70만9000명, 같은 기간 내수기업은 59만8000명에서 12.2% 증가한 67만1000명을 기록했다. 증가분은 수출기업이 12만5000명으로 내수기업 6만5000명의 두 배 수준이다.

임금 증가율 역시 수출기업이 내수기업보다 높다. 수출기업의 1인당 연봉은 2006년 5030만원에서 2015년 7760만원으로 27.2% 증가한 반면 내수기업은 3780만원에서 5930만원으로 21.5% 증가에 그쳤다. 기업 규모별로도 이 기간 수출 대기업이 28.3%, 수출 중소기업이 18.6% 증가한 반면 내수 대기업은 22.3%, 내수 중소기업은 18.4% 증가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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