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제공.
NH농협카드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통신요금 할인 및 현금 캐시백 혜택을 강화한 체크카드를 출시해 두달여 만에 30여만건을 발급하자 시중은행도 이와 유사하거나 더욱 강력한 혜택을 탑재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NH20 해봄패키지'의 카드 신상품 'NH20 해봄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7000원에서 최대 3만5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보다 제휴 대상이 넓고 할인 폭도 큰 셈이다.

주요 할인 업종은 △오픈마켓(G마켓·11번가·옥션·인터파크)△커피전문점(스타벅스·이디야) △편의점(GS25)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동통신(SK텔레콤·KT·LGU+) △온라인서점(Yes24·인터파크도서·알라딘·교보문고·반디앤루니스·영풍문고) △어학시험(토익·텝스·JPT·KPE) △영화관(CGV) △해외 전 가맹점(해외직구 포함) 등이다.

또 모든 이용자가 가입 시에 인천공항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 또는 전국 놀이공원 할인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한편, NH20 해봄 체크카드에는 팝(POP)카드 기능이 탑재돼 있어 매달 GS25의 800여종 행사 상품 10% 추가 할인과 GS&POINT 1% 자동적립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또 NH20 해봄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영업점을 방문해 발급받는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GS25 할인 쿠폰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드 발급은 전국 NH농협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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