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쉽게 마실 수 있는 분말제품이나 캡슐 형태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보이차의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고, 잠깐의 시간 동안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역시나 직접 차를 우려 마셔보는 것이다.
보이차는 녹차나 홍차와는 달리 대부분의 제품을 찻잎을 눌러서 만든 긴압차로, 한 덩어리로 뭉쳐 있다. 그래서 전용 차칼이나 전용 송곳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3~5g 정도(손가락 한 두 마디) 한번 우릴 때 필요한 양 만큼 뜯어서 다른 찻잎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차를 우리면 된다.
그런데 집에 보이차 우리기에 마땅한 도구도 없고 처음부터 큰 덩어리의 차를 사기가 부담된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타이티 까페를 방문해보자.
타이티 보이차(TAETEA)는 전국 17개 대리점 및 공식쇼핑몰인 '타이티(대익보이차)'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밀크티빙수와 단팥밀크티빙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복궁역 핫플레이스 서촌 타이티 카페, 회식 후 단체 고객이 많이 몰리는 강남 타이티 카페 두 개의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종로통인직영점은 맛집 천국인 통인시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데이트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며, 타이티 강남직영점은 역삼역 국기원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역에 있는 조용한 까페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최적화된 힐링 장소이다.
보이차 탑브랜드 대익에서 직영하는 타이티 까페는 70여 가지의 다양한 보이차를 직접 우려서 마셔볼 수 있는 '프리미엄 티 세트' 메뉴를 판매 중이다. 우려 마시고 싶은 차를 선택한 후 개완이나 자사호 등의 중국 전통 차 도구를 사용해 직접 보이차를 우려 마실 수 있는 메뉴로, 커피 한잔 가격으로도 우아하고 여유로운 에프터눈티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차를 우리는 방법을 몰라도 대익차에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카페의 직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차를 쉽게 우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어, 직원들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따라 해 보면 누구라도 보이차를 쉽게 마실 수 있다.
차는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시 음료이기도 하지만, 차가 갖는 기능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감정 교류의 매개체가 된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 가족들과 함께 보이차를 우려 마셔보자. 마음을 열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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