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200지수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유동성이 풍부해 환금성이 보장되며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종목 200개를 선정해 지수화한 것을 말합니다.

이 지수는 1996년부터 우리나라 선물·옵션의 거래대상이 되는 지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지수 산출방법을 2017년 6월 9일부터 변경합니다. 우선 그동안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에 따라 8개로 분류했던 산업군을 글로벌산업분류(GICS)에 따라 9개 산업군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임·어업, 광업, 제조업 등의 산업군이 제외되고 IT, 헬스케어 등의 산업군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또한 신규 상장종목이 상장 후 15매매일간 시가총액이 전체 보통주 종목 중 50위 이내이면 특례편입이 가능하도록 편입 기준도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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