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24일 오픈소스 클라우드 로드쇼 개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애저, 오픈 클라우드 2017 서울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의 오픈소스 재단인 아파치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레드햇 등 오픈소스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업계의 최신 정보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파치재단 의장이자 제플린 공공설립자인 이문수 최고기술책임자가 기조연설을 통해 오픈소스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도구인 제플린, 애저 HD인사이트가 MS 클라우드에서 융합과 응용돼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또 MS의 SQL 서버의 리눅스 지원 발표 계획과 오픈소스 크로스 플랫폼앱 자마린, 하둡, 수세, 레드햇의 고급분석을 지원하는 MS의 R서버 발표 등도 진행한다.

최주열 한국MS 오픈소스 전략 총괄 이사는 "이번 로드쇼는 한국MS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로드쇼"라며 "오픈소스 생태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근간인 클라우드 환경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