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공석중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이수 헌재 소장 권한대행(64·사법연수원 9기)을 지명했다.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헌재 대행 체제 장기화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높아 우선 인선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장을 지냈으며 야당 추천으로 2012년 9월 헌법재판관 자리에 올랐다. 헌법재판관 중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정미 전 헌재소장 대행이 퇴임한 지난 3월14일부터 헌재소장 대행을 맡아왔다.박미영기자 mypark@dt.co.kr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헌재 대행 체제 장기화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높아 우선 인선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장을 지냈으며 야당 추천으로 2012년 9월 헌법재판관 자리에 올랐다. 헌법재판관 중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정미 전 헌재소장 대행이 퇴임한 지난 3월14일부터 헌재소장 대행을 맡아왔다.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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