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추고 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직주근접 아파트는 직장과 이동 거리가 가까워 교통비를 절감시키고, 퇴근 후 저녁시간에 개인의 여가시간 확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효율적인 퇴근 후 시간을 누리려는 이들이 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때문에 단지 주변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라면 입주 후 꾸준한 가격 상승을 노려볼만 하다"고 전했다.
현재 이런 직주근접 아파트로 떠오르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 총 1,859세대(임대포함)로 이 중 86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22㎡이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66세대, △84㎡ 777세대, △122㎡ 24세대가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첨단업무복합단지가 이미 조성되었으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에서 강동첨단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로 바로 출근이 가능한 버스가 고덕재건축단지 인근으로 운행 중으로, 출퇴근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9호선 연장선 한영외고역(가칭)도 예정돼 강남권으로 약 20분 내외로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상일IC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내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5년 완공 예정이며, 감일초이광역도로도 2018년 준공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곳에 위치한다. 특히,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을 잇는 숲 산책 코스인 강동그린웨이(12.7km)가 단지와 인접해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일부 세대에서는 명일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며, 모델하우스는 현장에 위치한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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