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은 다음 달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서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조감도)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 692가구이며 주택형별로 84㎡A 194가구, 84㎡B 324가구, 84㎡C 174가구다.

단지 전체가 남향 판상형으로 설계돼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 했으며 통풍에 유리한 3면 개방형에 4베이∼4.5베이의 광폭설계도 적용돼 공간활용도 역시 우수하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서측으로 상업시설 부지가 들어선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관련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며 주변으로 우체국, 파출소, 주민자치센터 등 관공서도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초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송산그린시티는 경기 화성 송산면, 남양동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 55.86㎢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6만여 가구, 15만여 명을 수용할 신흥 주거지로 조성중이다. 공원·녹지 비율이 약 49%로 일산이나 판교 등 기존 신도시가 평균 21%대의 녹지율을 보이는 것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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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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