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인천 동구청에 기부한 유소년 복지시설 '동구랑 스틸랜드'의 내부.   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이 인천 동구청에 기부한 유소년 복지시설 '동구랑 스틸랜드'의 내부. 포스코 제공


[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15일 유소년 복지시설인 '동구랑 스틸랜드'를 준공하고 인천 동구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랑 스틸랜드는 인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지상 2층 연면적 791㎡ 규모의 어린이 실내놀이터다. 1층은 미니축구장, 인공암벽등반, 스마트짐보드, 정글짐 등의 놀이시설로 꾸몄고, 2층은 보호자 휴식공간인 맘카페와 생일파티룸으로 구성했다.

포스코는 동구랑 스틸랜드에 포스코그룹의 소재와 기술을 적용하고, 건물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향상 시켰다고 설명했다. 동구랑 스틸랜드의 지붕에는 포스코의 고강도강재로 제작된 파형강판(파형주름이 잡힌 강판)을 적용했다. 외벽은 포스코대우의 스틸커튼월 공법을 적용했다. 스틸커튼월은 유리와 함께 철프레임을 사용해 시공하는 빌딩 외벽이다.

곽정식 포스코 대외협력실장은 개소식에서 "우리의 소중한 미래인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아름다운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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