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헤비급의 두 강자 신황, 배병국 선수가 2017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에 출전하는 헤비급 강자 신황 선수(왼쪽)과 배병국 선수(오른쪽)(사진=피트니스스타 제공)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에 출전하는 헤비급 강자 신황 선수(왼쪽)과 배병국 선수(오른쪽)(사진=피트니스스타 제공)
헬스보충제전문기업 닥터발란스(대표 장성제)가 주최하는 피트니스스타는 국내 토종 피트니스대회로, 창설 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성장해 피트니스 한류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4일 열리는 코리안리그는 김현우, 이민종, 진민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신황 선수는 (전)울산시 체육회 대표선수로 미스터 울산 90kg 1위 및 전체급 그랑프리(2008), 미스터코리아 90kg 동메달(2009), 나바 WFF코리아 대구 통합체급 우승(2015), WFF유니버스 플로리다 슈퍼바디 톱3(2016)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머슬 시니어 종목에 출전하는 그는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에 출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 보디빌딩이라는 운동이 혼자 묵묵히 하는 운동이지만, 코리안리그 무대를 통해서 선후배님들과 한 무대에서 다 같이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포항을 대표하는 배병국 선수는 경북도민체전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자그만치 7연패의 기록뿐만 아니라 미스터경북 그랑프리(2015), 나바코리아 부산 클래스2 1위(2016), 나바코리아 서울 파이널 프로전 2위(2016), 나바코리아 서울 아시아 프로전 3위(2017) 등의 전적을 지니고 있다.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클래식 180cm 종목과 머슬 85kg 종목에 출전 예정인 그는 "경북 포항에도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을 큰 무대를 통해서 알려주고 싶어 출전하게 되었다"며 "클래식 보디빌딩 만의 균형 잡히고 아름다운 바디의 진수를 보여드리고, 쟁쟁한 선수들과 한 무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신황 선수와 배병국 선수의 출전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는 오는 6월 4일 (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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