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라인 반면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영어를 어려워한다. 10년 이상 영어를 배웠지만 외국인만 보면 먼 산을 쳐다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어를 공부한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영어교육 전문가 이찬이 대표는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바꾸면 단기간에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된다"며 "주입식, 암기 위주인 한국식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영어 초보자들이 단기간에 영어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7천만이 하는 영어'를 집필하고 강의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

이 대표는 한국인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가 '영어의 맥'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한국인들은 영어를 배울 때 미·영국인이 학습하는 것처럼 배우지 않는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영어권 국가의 원어민들이 배우는 것처럼 영어의 맥을 잡아서 의미를 파악하고 그것을 이해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이해가 된 영어를 눈이 아닌 입으로 반복 숙달하면 영어를 단기간에 습득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관사 'a'와 'the'의 의미를 모르고 용법으로 무작정 외우려 한다 ▲관계대명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설명하고 학생들은 그것을 배우기 때문에 쉬운 영어도 어려워 진다 ▲'to'와 '-ing'를 의미로 배우지 않고 '부정사, 분사, 동명사'등의 문법용어로 배우기 때문에 영어가 어렵게 느껴진다 ▲영어권 국가의 원어민들은 '시제'를 공부하지 않고도 영어를 잘 하지만, 한국인들은 시제를 '현재·과거·미래'의 문법용어로 접근해 잘못된 영어를 배우고 있다. 즉 영어의 시제 현재·과거·미래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직설법, 가정법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는데 따로 배운다

이 대표에 따르면 7천만이 하는 영어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해 영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영어의 맥을 잡은, 쉽고 명쾌한 강의로 영어 초보자들 시선 사로잡다

7천만이 하는 영어는 한국식 영어교육의 이러한 문제점들을 정확히 짚어내 영어 초보자들도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찬이 대표가 직접 집필한 영어 입문서다.

이 대표는 "영어는 단순한 구문으로 쓰였지만 의미 파악보다는 문법적 용어를 통해 영어를 억지로 암기하기 때문에 영어가 되지 않는 것"이라며 "7천만이 하는 영어 저자직강 강의를 통해 영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파악된 의미를 암기하지 않고 반복, 숙달시켜 생활화 하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7천만이 하는 영어 강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강의가 공개될 예정이며 단 1개월만 수강해도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영어포기자, 영어를 전혀 모르는 학생,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성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기초영어강좌다.

실제로 7천만이 하는 영어 강의를 수강했던 윤훈 씨(28)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영어를 많이 잊어버리게 됐다"며 "영어에 기초가 없어서 수강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7천만이 하는 영어 강의는 듣기만 해도 영어의 맥을 잡을 수 있었고, 이해가 잘 돼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 이찬이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건국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어특강 및 교육특강을 하고 있다.

그는 "7천만이 하는 영어를 수강하여 영어를 전혀 모르던 수강생들도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이번 동영상 강의 공개를 통해 영어를 어려워하는 많은 분들이 영어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강료 또는 교재에 관한 문의는 7천만이하는영어 전화 또는 소망교육미디어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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