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사드배치·위안부 문제 등
국방·외교 자국 잇속 계산 분주
■ 새 대통령 문재인
'5.9 장미 대선'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핵·사드배치·위안부 문제 등 첨예하기 얽힌 국방·외교 문제에 대한 자국의 잇속 계산에도 분주한 모습이다.
10일 각국 외신들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투표가 시작되면서부터 투표 상황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오후 8시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속보경쟁이 불붙기도 했다.
영국의 BBC 방송은 '진보가 한국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긴급뉴스'로 송고했다.
로이터통신도 문재인 대통령을 진보적인 인권 변호사이자 북한에 대해 중도적 정책을 옹호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보수 성향 경쟁자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가볍게 이겼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 대통령이 성장률 둔화와 높은 청년 실업률, 남북·한중·한미관계 불확실성 등을 유산으로 떠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특히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트럼프 행정부가 관심을 갖는 쟁점이 되면서 한국의 안보문제가 대선 후보들의 희비를 엇갈리게 했다고 소개했다.
민감한 한중관계 때문에 중국 정부는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했지만 중국 언론은 선거 결과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한국 새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선 사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 차기 정부와의 위안부 합의 논의 향방을 점치며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편 한국의 새 대통령이 풀어야 할 우선 과제로 외신들은 대체로 '경제 회복'과 '북핵 대응'을 꼽았다.
문혜원기자 hmoon3@
국방·외교 자국 잇속 계산 분주
■ 새 대통령 문재인
'5.9 장미 대선'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핵·사드배치·위안부 문제 등 첨예하기 얽힌 국방·외교 문제에 대한 자국의 잇속 계산에도 분주한 모습이다.
10일 각국 외신들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투표가 시작되면서부터 투표 상황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오후 8시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속보경쟁이 불붙기도 했다.
영국의 BBC 방송은 '진보가 한국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긴급뉴스'로 송고했다.
로이터통신도 문재인 대통령을 진보적인 인권 변호사이자 북한에 대해 중도적 정책을 옹호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보수 성향 경쟁자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가볍게 이겼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 대통령이 성장률 둔화와 높은 청년 실업률, 남북·한중·한미관계 불확실성 등을 유산으로 떠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특히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트럼프 행정부가 관심을 갖는 쟁점이 되면서 한국의 안보문제가 대선 후보들의 희비를 엇갈리게 했다고 소개했다.
민감한 한중관계 때문에 중국 정부는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했지만 중국 언론은 선거 결과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한국 새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선 사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 차기 정부와의 위안부 합의 논의 향방을 점치며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편 한국의 새 대통령이 풀어야 할 우선 과제로 외신들은 대체로 '경제 회복'과 '북핵 대응'을 꼽았다.
문혜원기자 hmoon3@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