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3~14일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2017년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는 유채꽃밭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공연, 나비 방사 체험 등 크게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유채꽃밭 즐기기는 꽃 축제의 핵심인 유채꽃밭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면서 깨알 같은 즐거움도 선사하고자, 꽃밭 곳곳에 테마형 포토존을 준비했다. 올해의 주제,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명랑'에서 착안한 '노래하는 유채꽃'으로 색색의 음표 모형들이 눈을 더욱 즐겁게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축제포스터의 밑그림에 자기만의 취향대로 색칠해 간직할 수 있는 '포스터 컬러링'과 꽃밭 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전문 촬영기사가 진행하는 '유채사진관',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복을 대여하는 '한복 입고 꽃놀이'의 총 3종으로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원데이 클래스' 우쿨렐레 아카데미는 13일 오후 1시, 3시, 5시부터 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사전 접수는 완료됐으며, 마감되지 않은 1시와 5시 수업에 참여할 회차별 5명의 인원은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나비 방사 체험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비를 직접 관찰하고 날려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 접수는 마감됐지만 아이들이 800마리의 나비를 날리는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소규모 공연은 매일 오후 3시 탭댄스 공연, 5시부터는 아카펠라 공연이 각 20분 동안 진행된다. 노란 유채꽃과 잘 어울리는 경쾌한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주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방문하여 유채꽃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봄날의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