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택지지구에 지어지는 공공분양 아파트 2곳(2738가구)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1곳, 당첨자발표는 7곳, 계약은 4곳에서 실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경기 의정부 민락동 민락2지구 A6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1540가구(전용면적 51·59㎡)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코스트코 의정부점이 단지 바로 북동쪽에 있으며 푸른물빛근린공원과 송산사지근린공원, 푸른마당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올해 개통되면 민락IC를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진다.
LH는 11일 경기 시흥 은행동 은계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아파트 1198가구(전용 74·84㎡)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 바로 남단에 은계초와 은계중이 있으며 고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이 200m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티건설은 12일 경남 김해 율하2지구 S3블록에 짓는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 84∼128㎡ 1081가구로 구성된다. 김해 율하2지구는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김해일반산업단지, 명지경제자유구역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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