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형 벽체로 공간 활용도 높아
수변공원 전망·테라스 특화설계
기업도시 등 개발호재까지 풍부





우미건설은 충북 충주 호암지구에서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119㎡ 892가구다. 주택형별로 84㎡ 529가구, 96㎡ 314가구, 119㎡ 49가구 등이다.

단지 전 가구를 남향 배치해 채광과 환기가 잘 되며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가사노동을 경감시켜주는 'ㄷ'자형 주방 및 아일랜드 주방이 모든 가구에 적용한다.

전용 84㎡A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팬트리·침실 등으로 선택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전용 119㎡ 발코니 특화 평면의 경우에는 일부 호암지를 조망할 수 있으며 1층 가구는 2.5m의 높은 천정고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다. 현관 워크인수납장 및 일반수납장, 주방 대형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들어선다. 또 가구 내 공기급배기 시스템, LED 조명 100% 적용,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고기밀 창호 등이 적용된다.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풍경마당·솔향기원 등 테마형 조경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 공원이 들어선다. 호암지, 대제지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편의 시설로는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하고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하게 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가족 및 이웃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마련하고 스쿨버스 존과 연계해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의 편의를 배려했다. 외부손님을 맞이하거나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에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2가구도 마련되며 실내체육관, 헬스장,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남녀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호암택지지구는 성서동, 성내동 등 충주 구도심 인근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2006년 충주 연수지구 이후 택지 공급이 중단된 충주시에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택지지구라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택지지구 74만㎡에 8개 단지, 6000가구가 들어서며 인구 1만4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충주기업도시,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등 3개의 산업단지로 구성된 서충주신도시와 인접해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충주시 가구 수는 2014년 8만6591가구에서 지난해 8만8634가구로 꾸준히 늘고 있다. 서충주신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4만5000여 명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충주고·충주여자 고교가 있으며 호암 택지지구 앞 금봉대로 연장으로 충주 주요 도심권 접근성이 수월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를 이용하면 수도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평균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690만원대, 전용 84㎡ 2억3600만원(기준층) 수준이다. 한창 입주가 진행 중인 충주 2차 푸르지오(3.3㎡당 900만원)보다 저렴하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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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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