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3D 낸드플래시가 올 3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3D 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분기에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낸드플래시는 D램과 달리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다. 이 중 3D 낸드는 평면 낸드의 회로를 수직으로 세워 성능과 용량을 높였다.

3D 낸드의 비중이 커지는 것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올 2분기부터 64단 3D 낸드를 양산하고, 3분기에는 SK하이닉스가 72단 3D 낸드를 출시하는 등 3D 낸드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5.4%로 1위를 달렸고 도시바는 19.6%, 웨스턴디지털은 15.4%, 마이크론은 11.9%, SK하이닉스는 10.1%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낸드플래시 공급은 수요에 비해 다소 부족할 것이라고 D램익스체인지는 관측했다.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8 출시에 앞서 부품을 축적하고 있는 데다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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