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매출 상승, 건기식·화장품도 매출 견인
메디포스트는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20%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4일 잠정공시했다.
메디포스트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96억6000만원, 영업손실 4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4분기 68억4000만원에서 41.2%가 늘었고 작년 1분기 80억4000만원 보다 늘어나며 2015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제대혈 분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2%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동아에스티와 판매 계약을 종료하고 자체 영업에 나서기로 한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20.5% 성장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분야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6%, 94.5% 매출이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소폭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적자 폭은 감소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에 관한 논란이 마무리되면서 소비자들의 오해가 풀리고 가라 앉았던 시장도 살아나고 있다"며 "앞으로 제대혈 매출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메디포스트는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20%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4일 잠정공시했다.
메디포스트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96억6000만원, 영업손실 4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4분기 68억4000만원에서 41.2%가 늘었고 작년 1분기 80억4000만원 보다 늘어나며 2015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제대혈 분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2%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동아에스티와 판매 계약을 종료하고 자체 영업에 나서기로 한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20.5% 성장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분야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6%, 94.5% 매출이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소폭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적자 폭은 감소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에 관한 논란이 마무리되면서 소비자들의 오해가 풀리고 가라 앉았던 시장도 살아나고 있다"며 "앞으로 제대혈 매출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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