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교외형 아울렛에서 기념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키즈몰에서는 '쁘띠엘렌' 등 브랜드 별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는 완구 전문 업체 '마텔코리아'와 손잡고 '소피루비' '터닝메카드W' '헬로카봇' '바비' 등 인기 완구 상품을 선보인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레고 조립대회와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앤리사'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리쏘빌'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온 성인을 무료로 입장시켜준다. 정글 테마 파크 '닥터밸런스'에서는 10명 선착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키즈 페달보트' '다람쥐 통돌이' 등 물놀이 시설과 '회전목마' '미니기차' '범퍼카' 등 아동용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교외형 아울렛의 방문객 수와 매출은 어린이날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단위 고객이 몰리면서 어린이날 방문객은 주말보다 31.1%, 평일보다 4.5배 더 많고, 매출은 주말보다 36%, 평일보다 3배 이상 더 많다. 지난해 어린이날 방문객 수는 전년보다 10.6% 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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