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4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9일 개표 종료까지 전국 투·개표소에 대한 특별경계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이번 대통령 선거 대비 투·개표소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에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251개 개표소에는 소방차를 배치하고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 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병일 안전처 방호조사과장은"국민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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