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동안 국가의 지원을 받는 사이버 공격의 정교함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해커들의 관심이 금융 범죄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랩코리아(대표 이창훈)이 2일 발표한 APT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범죄로 손을 뻗은 표적형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가 해킹그룹 라자루스를 추적한 결과 '블루노로프'라고 불리는 하위 조직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폴란드의 중요 기관에 대한 공격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의 금융 기관을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악명 높은 방글라데시 은행 강도 사건의 배후 또한 블루노로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대표는 "표적형 공격 환경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공격자가 치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새로운 빈틈과 기회를 찾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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