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3일 '2016년 협업 우수기관포상 심사'를 실시해 10개 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담은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포상을 받은 기관들은 타 기관의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한 기관이다.

대통령 표창에는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밖에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광주남구청이 주관한 마을 주민 간 분쟁 해결에 협업을 통해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국토교통부, 국민연금공단, 정부통합 전산센터, 충남농업기술원, 농촌인력은행, 구례아이쿱 협동조합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정부와 민간간 협업해 행정을 개선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며 "우수한 협업사례를 홍보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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