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대선 때 러시아가 미국 민주당 해킹을 시도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견해에 반대했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간섭하기 위해 미국 민주당 당국자들의 이메일을 해킹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 측은 중국이 해킹을 시도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악관 대변인은 "해커를 잡지 않는다면 누가 해킹을 했는지 밝히기 매우 어렵다"며 "이 해킹그룹은 중국일 수도 있고 다른 그룹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는 러시아가 미국 공화당을 대선에서 승리로 이끌기 위해 민주당 당국자들의 이메일을 해킹했다는 정보당국의 성명서를 기각했다. 이에 미 의회는 트럼프 선거운동팀이 러시아와 특수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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