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7시 30분 숭실대 형남홀에서 제2회 형남음악제를 개최했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7시 30분 숭실대 형남홀에서 제2회 형남음악제를 개최했다. 황준성 총장은 "오늘의 숭실대학교를 있게 한 아름다운 숭실인, 故 김형남 이사장님을 추모하는 음악제가 열려 기쁘다"며 "평생 숭실을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김형남 이사장님의 뜻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숭실대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황준성 총장은 "오늘의 숭실대학교를 있게 한 아름다운 숭실인, 故 김형남 이사장님을 추모하는 음악제가 열려 기쁘다"며 "평생 숭실을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김형남 이사장님의 뜻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숭실대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숭실대 제공
고 김형남 이사장(1905-1978)은 평양 숭실대학 동문이자 서울에 숭실대학교를 다시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재건 숭실대학 제2대 재단이사장이며 숭실대학교 초대총장, 제8대 재단이사장이다. 이번 음악제의 음악감독은 숭실대 장세완 교수가 맡았고 소프라노 신애경, 테너 이동명, 바리톤 김진추, 피아노 한용란, 플롯 김미가, 호른 차혜경, 클라리넷 최정헌, 하프 오유진,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죠이플 시너스가 출연했다.
한편,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을 시작으로 1906년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인가를 받았다. 1938년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함으로써 민족적 자존심과 신앙적 절개를 지켰다. 1954년 서울에서 재건해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하는 숭실대는 기독교 민족사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며 통일시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통일 선도대학으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