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1회 말 우전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가 3루 도루를 감행하다 아웃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1회 말 우전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가 3루 도루를 감행하다 아웃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6'으로 늘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이날 경기 포함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0으로 조금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의 4구째 직구를 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카를로스 고메스의 희생 번트로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3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특유의 선구안을 과시했다. 초구와 2구 모두 파울을 치며 2스트라이크 노볼까지 몰렸지만 이후 침착하게 볼 4개를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9회 말 바뀐 투수 크레이스 브레슬로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미네소타에 1대8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마무리 오승환(34)은 팀이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다.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츠버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김현수는 이후 타석에서 출루를 기록하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50으로 떨어졌다. 팀은 0대2로 패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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