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노화의 기전을 탐색하고, 이와 관련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병원은 박귀영 피부과 교수(사진)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신진 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노화의 기전탐색 및 개선후보물질의 발굴'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수팀은 올해 4월부터 3년간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피부노화와 관련한 미세먼지의 영향 및 기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장벽의 손상을 확인하고, 표피와 진피 세포간의 상호 연결고리를 통해 미세먼지가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나아가 미세먼지로 인한 손상된 피부세포를 회복시킬 항노화 후보물질의 발굴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귀영 교수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노화에 대한 세포분자학적 기전을 이해하고 새로운 작용 기전의 피부노화 치료제 소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